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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내과

신장의 기능이 저하되면 나트륨과 수분의 배설이 잘 되지 않아 부종이 생기고 혈압이 높아집니다. 혈액 투석은 투석기(인공 신장기)를 이용하여 혈액으로부터 노폐물을 제거하고 신체내의 전해질 균형을 유지하며 과잉의 수분을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인바디는 혈액 투석 후 체수분이 균형상태에 도달하였는지 세포외수분비(ECW/TBW)로 확인하는데 이용됩니다. 투석환자는 정상인에 비해 세포외수분비가 유의하게 높게 나타나는 특징이 있는데 투석 후에는 유의하게 줄어들어 정상인과 비슷해집니다.
아래는 인바디 검사를 통해 피검자 투석 전후 체수분 변화를 관찰한 사례입니다.

[투석전 측정]

[투석후 측정]


* 예시: InBody770 체수분결과지

이와 같이 인공투석실에서 투석 후 세포외수분비가 정상 범위 내로 떨어졌는지 여부를 체크하여 체수분 균형 상태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 만약 투석 후에도 세포외수분비가 여전히 높은 상태면 건체중을 다시 설정하여 여과량을 조절하는데 참고할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 건체중 설정은 혈압, X-ray 측정, 초음파 측정 등을 기초로 한 주관적인 임상적인 판단에 의존하고 있어서 긴 시행착오 과정이 필요하며 부정확하여 자주 체수분 과다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인바디는 총 체수분, 세포외수분, 세포내수분, 세포외수분비에 대한 정량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서 과수화된 세포외수분을 제거하여 체수분 균형이 적절한 상태가 되었을 때의 체중을 건체중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립니다.

BIA-DW

실제 일본 투석 시설에서는 InBody의 세포외수분비를 건체중 판단에 이용하고 있습니다. 2007년 발표된 연구에 의하면 인바디로 체수분 측정을 하여 투석 환자의 체액 평가에 유용한지, 건체중 지표가 될 수 있는지 알아 보았는데, 정상 세포외수분비에 도달한 체중을 BIA-DW으로 두고 CTR, hANP, IVC 등을 통하여 설정한 임상적 건체중(cDW)과의 상관성을 알아본 결과, BIA-DW는 cDW와 높은 상관성을 보여서 인바디로 판단한 건체중이 유용할 수 있음을 시사하였습니다.(일본투석회지 40(7):581~ 588, 2007)
최근 혈액 투석 환자뿐만 아니라 복막 투석 환자의 세포외수분비 증가가 잔여 신기능, 염증, 영양불량과 관계가 있다고 밝혀져서 복막 투석 환자에게서 체수분 균형에 대한 모니터링이 의미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간질환

만성적인 염증으로 인해 정상적인 간 조직이 섬유화 조직으로 바뀌어 간의 기능이 저하되는 간경화 환자에게도 인바디 측정이 유용합니다. 간경화 환자는 간 기능 저하로 인해 황달, 간성 혼수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체성분 측면에서는 복수가 차고 체수분 저류로 인해 양쪽 다리가 부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부종, 복수가 흔히 나타나지만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것이 문제인데 일본 미에 대학에서 2009년도에 발표한 논문에 의하면 간경화 증상이 심할수록, 복수 상태가 심할수록 인바디에서 보여주는 세포외수분비가 높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간기능 장애 등급인 Child-Pugh grade가 증가할수록 세포외수분비가 증가하였으며 세포외수분비가 0.398 이상일 경우 복수가 발현되는 비율이 현저하게 증가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인바디의 세포외수분비는 복수 상태과 질환 중증도를 모니터링하는 지표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Hepatology Research 2009)

간질환 이미지

당뇨

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대사질환의 일종으로, 2010년 기준 국내 만 30세 이상 성인 인구의 당뇨병 유병률은 10.1%에 이르고 있습니다.
근육은 혈당을 이용 및 저장하는 곳으로 당뇨 환자가 근육이 줄면 혈당 조절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미국 UCLA 대학 연구진이 성인 남녀 약 1만 4천 명을 분석한 결과, 체중 대비 근육량이 많은 사람일수록 당뇨에 걸릴 위험이 낮았습니다. (J Clin Entocrinol Metab, 2011) 2010년 발표된 일본 연구에서도 당뇨병 환자가 정상인에 비해 근육량, 특히 다리 근육량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Metabolic Syndrome and Related Disorders, 2010)
다리 근육량의 감소는 인슐린 저항성,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도를 높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CT라는 장비를 이용하여 허벅지 근육 면적을 촬영해서 모니터링 합니다. CT는 방사선 노출이 되는 단점이 있는 반면 인바디는 안전하고 간편한 측정을 통해 근육의 정량적인 값을 제공합니다.
또, 당뇨 환자는 신기능 저하로 인해 체수분과 노폐물의 배출에 어려움이 나타나 심할 경우에는 투석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2012년 영국 로얄프리 병원에서 발표한 논문에 의하면 복막 투석 환자 중 당뇨가 있는 환자는 일반 환자에 비해 세포외수분비가 유의하게 높은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Nephron Clinical Practice, 2010)
아래는 당뇨병을 가지고 있는 환자의 체성분 결과입니다. 다리 근육은 80%도 미치지 못할 만큼 적었으며 세포외수분비가 0.404로 표준 이상에 속했는데 실제 신장 기능이 낮아져서 담당의와 함께 투석을 고려하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당뇨 이미지

이와 같이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되는 근육량, 다리 근육량이 유지되고 있는지, 신기능 악화로 인해 세포외수분비가 증가하고 있지는 않은지 모니터링 하는데 인바디가 이용될 수 있습니다.

영양

환자의 영양 불량(malnutrition)은 합병증 위험 및 사망률 발생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정량적인 영양 상태 판정이 필요합니다. 인바디는 회복 시 체중 내 체성분의 정량적인 변화를 모니터링 할 수 있습니다.

일본 교토 대학은 간 이식 환자의 영양 평가에 관한 연구 논문을 다수 발표하였습니다. 다년간 축적한 인바디 측정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간 이식 수술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전 인바디로 체성분을 측정했을 때 표준 이하의 체세포량을 가진 환자와 표준 또는 표준 이상의 체세포량을 가지고 있는 환자보다 패혈증 발생과 감염으로 인한 병동 내 사망률이 유의하게 높은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체세포량 모니터링이 의미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Nutrition,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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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창궁 기념 병원에서는 심장 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의 관리에 인바디로 측정한 세포외수분비를 이용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급성 신부전으로 입원했다 수술 후 퇴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6개월 간 재입원율과 사망률을 연구한 결과, 세포외수분비를 모니터링하면서 치료한 그룹에서의 사망률과 재발률이 현격히 감소하였습니다.
(International Heart Journal,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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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

인바디에서 제공하는 근육량은 활용 분야가 넓어서 휘트니스 클럽에서 유산소 또는 근력 운동을 통해 체지방이 감소하고 근육이 증가하는 등의 변화를 객관적인 수치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위별 근육량은 정형, 재활 분야에서도 활용성이 높습니다.
다리 근육량 아래 그래프가 짧을 수록 무릎이나 발목에 하중이 많이 걸려서 정형외과적 질환이 나타나기 쉬운데 실제로 슬관절염 환자에게서 체중에 비해 다리 근육량이 부족하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된 바 있습니다. (J Clin Rheumatol 2005)
아래는 오른쪽 무릎에 관절염을 가지고 있는 환자의 인바디 검사 결과입니다. 전체적인 근육량은 표준 범위에 속하지만 팔, 몸통에 비해 다리 근육량은 표준 이하로 나타났습니다.

재활 이미지

그러므로 재활 치료와 함께 인바디 검사를 통해 부위별 근육을 모니터링 하는 것이 의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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